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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기본 맞춤법 가이드 (2025 입문자용)

by 상식왕 주인장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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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기본 맞춤법 가이드 (2025 핵심 입문편)

초보를 위한 기본 맞춤법 가이드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기본 맞춤법이다. 문장의 구조보다도 먼저, 단어 하나를 정확하게 쓰는 능력이 글의 신뢰도를 좌우한다. 특히 글쓰기 초보자일수록 ‘어? 이게 맞는 표기였나?’ 하고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자주 쓰는 표현은 미리 익혀두는 게 좋다.

이 가이드는 맞춤법이 헷갈리기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10가지 맞춤법을 간단한 설명과 예문과 함께 정리했다. ‘이 정도는 틀리면 안 되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

1. 안되 ❌ → 안 돼 ⭕

‘안 되다’는 부정의 뜻을 가진 표현으로 띄어 써야 한다. 붙여 쓰면 동사처럼 보이고 문법상 오류다. 예: 지금 나가면 안 돼.
보고서, 자소서에서 자주 틀리는 대표적 실수다.

2. 왠지 ⭕

‘왜인지’의 줄임말은 ‘왠지’다. ‘웬지’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며, 국립국어원 표기에 따르면 틀린 표기다. 예: 왠지 오늘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감성적인 문장에서 자주 쓰이므로 꼭 외워야 한다.

3. 할수있다 ❌ → 할 수 있다 ⭕

‘수’는 의존명사로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할수있다’라고 붙여 쓰는 건 비문으로 처리된다. 예: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 표현은 특히 자소서에서 실수 많다.

4. 되요 ❌ → 돼요 ⭕

‘되다 + 어요’의 축약은 ‘돼요’다. ‘되요’는 완전히 틀린 철자다. 예: 지금 시작해도 돼요?
맞는 말인데도 철자 실수로 감점받을 수 있다.

5. 해보다 ❌ → 해 보다 ⭕

경험이나 시도를 나타내는 ‘보다’는 보조 동사로 띄어 써야 한다. 예: 이 방법을 직접 해 보았다.
붙여 쓰면 의미가 모호해진다.

6. 못하다 vs 못 하다

‘못하다’는 능력이 없음을, ‘못 하다’는 부정을 뜻한다. 예: 상황이 나빠서 약속을 못 했다.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다.

7. 않다 ⭕

‘않다’는 부정 동사다. ‘안다’와는 발음도 의미도 완전히 다르다. 예: 그 사실을 모른 척하지 않는다.
자주 쓰이니 헷갈리지 않도록 구별하자.

8. 수밖에 없다 ⭕

‘수’는 의존명사, ‘밖에’는 조사이므로 띄어 써야 맞다. 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표현은 자연스러운데 붙여 쓰면 틀린다.

9. 예요 ⭕

받침 없는 명사 뒤에는 ‘예요’가 맞다. ‘에요’는 흔히 쓰지만 잘못된 표현이다. 예: 이건 제 의견이에요.
메일, 안내문 등에서도 자주 쓰인다.

10. 같이 하다 ⭕

부사 ‘같이’와 동사 ‘하다’는 띄어 써야 의미가 살아난다. 예: 친구들과 같이 공부했다.
붙이면 보조용언처럼 보여 어색해진다.

⚠️ 기억하세요: 맞춤법 실수는 단순 오타가 아니다. 기본이 약하다는 인상까지 줄 수 있다. 오늘 이 10가지만 정확히 익혀도 글쓰기 초보에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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