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올릴 땐 정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보는 게 맞춤법이다. 특히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기본 맞춤법만 잘 지켜도 글의 품질이 달라진다. 검색 유입을 위한 SEO만큼 중요한 게 바로 글의 ‘신뢰감’이다. 그 신뢰를 만드는 건 단순한 단어 하나, 띄어쓰기 하나일 수도 있다.
이번 체크리스트는 블로그 운영 시 꼭 점검해야 할 자주 틀리는 맞춤법 10가지를 예시와 함께 정리했다. 실제로 블로그에서 자주 발견되는 표현 위주로 선별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설도 덧붙였다.
1. 안되 ❌ → 안 돼 ⭕
‘안되’는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표현이다. 부정을 나타낼 때는 ‘안 돼’가 맞으며, 붙여 쓰면 동사처럼 보인다. 예: 그건 아무리 봐도 안 돼.
2. 왠지 ⭕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맞는 표현이다. ‘웬지’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무조건 틀렸다. 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하다.
3. 해보다 ❌ → 해 보다 ⭕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경험할 때 쓰는 ‘보다’는 보조 동사다. 따라서 띄어 써야 하며, 붙여 쓰면 오용이다. 예: 새로운 툴을 직접 해 보았다.
4. 되요 ❌ → 돼요 ⭕
‘되다’의 활용형은 ‘돼요’가 맞고, ‘되요’는 잘못된 철자다. 블로그 댓글, 제목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이다. 예: 이 설정만 바꾸면 잘 돼요.
5. 않을까 ⭕
‘않다’는 부정의 의미를 가진 동사다. ‘안’과 헷갈리면 문장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예: 실패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6. 수밖에 없다 ⭕
‘수’는 의존명사, ‘밖에’는 조사로 구성된 구문이다. ‘수밖에’는 무조건 띄어 써야 하며, 붙이면 문법 오류다. 예: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7. 할수있다 ❌ → 할 수 있다 ⭕
‘수’ 앞에는 항상 띄어쓰기 적용. ‘할수있다’는 검사기도 잘 못 잡는다. 예: 이 툴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8. 같이다 ❌ → 같이 하다 ⭕
‘같이’는 부사, ‘하다’는 동사. 보조 용언일 때는 띄어 써야 맞는다. 예: 여러 명이 같이 작업했다.
9. 몰랏다 ❌ → 몰랐다 ⭕
‘ㅅ’ 받침은 대부분 오타로 발생한다. ‘몰랏다’는 표기상 틀림이며, 기본형은 ‘모르다 → 몰랐다’이다. 예: 이 기능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
10. 예요 ⭕
받침 없는 말 뒤에는 ‘예요’가 맞는다. ‘에요’는 잘못된 표현으로 공식 문서에선 감점 요소다. 예: 이건 내가 직접 만든 콘텐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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