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을 위한 공식 시험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수험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맞춤법과 문법 사용**이다.
특히 쓰기 영역에서 맞춤법 오류는 감점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TOPIK에서 자주 나오는 맞춤법 포인트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법을 정리해보자.
“되다/돼요 구분 못하면 무조건 감점이다.”
“띄어쓰기 하나 때문에 문장 전체가 틀리게 보일 수 있다.”
“TOPIK 쓰기, 내용보다 맞춤법이 먼저다.”
📋 목차
1. 되다/돼 vs 되요/되었다
‘되다’는 동사의 원형이며, 활용형으로는 ‘돼요’, ‘되었습니다’ 등으로 바뀐다.
그러나 ‘되요’는 틀린 표현이다.
예:
❌ 그거 되요
✅ 그거 돼요
✅ 시험이 잘 되었어요
2. 헷갈리는 띄어쓰기 포인트
띄어쓰기는 TOPIK 쓰기 평가에서 가장 많이 감점되는 요소다.
특히 단어와 조사 사이, 의존명사, 관형절에서 많이 틀린다.
예:
❌ 할수있다 → ✅ 할 수 있다
❌ 공부한것을 → ✅ 공부한 것을
❌ 사람들많이 → ✅ 사람들이 많이
3. 조사 ‘은/는’ vs ‘이/가’
주제 표시 조사 ‘은/는’과 주어 조사 ‘이/가’를 구분하지 못하면 문장 흐름이 어색해진다.
예:
✅ 저는 한국어를 공부합니다. (주제 강조)
✅ 제가 한국어를 공부합니다. (주체 강조)
쓰기 영역에서는 문맥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자연스럽다.
오답 | 정답 |
---|---|
되요 | 돼요 |
할수있다 | 할 수 있다 |
공부한것 | 공부한 것 |
4. 높임법 실수 유형
‘있으시다’는 높임 표현이고, ‘있다’는 일반 표현이다.
외국인 수험자들이 자주 헷갈리는 부분으로, 주어가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한다.
예:
✅ 선생님이 계십니다
❌ 선생님이 있습니다 (비격식, 감점 요소)
✅ 친구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표현)
5. 외국인 수험자가 자주 틀리는 표현
- 안된다 ❌ → 안 된다 ✅
- 좋아하다 vs 좋다 구분 못함
- 가르치다 vs 가르켜 주다 오용
- 데려가다 vs 가져가다 혼용
⚠️ 쓰기 영역은 문법, 어휘, 맞춤법 세 영역에서 모두 점수가 깎인다.
6. 쓰기에서 감점 피하는 실전 팁
- 시험 전, 최근 3년간 쓰기 기출 문제 분석
- 매일 1문장씩 작문 후 맞춤법 검사기로 점검
- 띄어쓰기 규칙은 필수로 암기
- 형/동사 활용형 반복 연습
자주 묻는 질문 (FAQ)
Q1. TOPIK 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은?
A1. 내용 전달력과 문법, 맞춤법 정확성이 가장 중요하다.
Q2. 맞춤법 하나 틀리면 점수 많이 깎이나요?
A2. 반복적으로 틀릴 경우 감점이 크다. 특히 띄어쓰기, 조사는 주의해야 한다.
Q3. 쓰기 연습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3. 주제별 예시 문장을 따라 쓰고, 첨삭 받은 후 고쳐 쓰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결론
한국어능력시험에서 맞춤법은 단순한 글쓰기 능력이 아니라, 한국어 실력 전반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다.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숙지하고 실수 없이 정제된 표현을 쓴다면 고득점도 어렵지 않다.
오늘 정리한 포인트들을 꾸준히 복습하며 실력을 다져보자.
👉 공식 기출과 맞춤법 기준은 TOPIK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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